여름철 6월 말부터 7월까지 한 달간 이어질 장마철에는 특히 고온 다습해 건조기가 없거나 통풍이 잘 안 되는 집에서는 빨래 관리는 물론 실내에서의 빨래 건조 또한 쉽지 않은데요. 날씨가 습해 제대로 건조되지 않는 빨래에서 나는 냄새로 불쾌한 경우도 많아집니다. 이러한 점을 해결할 수 있는 장마철 빨래 관리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장마철 냄새없는 빨래 방법
1. 세탁기 청소하기
- 세탁조는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닦아주거나 '세탁조 클리닝' 기능이 있으면 자주 청소해 주시고 세탁망에 끼어 있는 먼지는 미리 제거해 줍니다.
- 식초에 있는 아세트산 성분은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을 제거하고 곰팡이나 세균을 억제시켜 주는 기능을 합니다.
- 한 달에 한번 이상 청소해 주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2. 헹굼시 식초 한 스푼 넣기
- 빨래의 헹굼 단계에서 식초를 한스푼 넣고 세탁하면 냄새를 제거하고 세균을 억제시킬 수 있습니다.
- 식초는 섬유유연제 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3. 베이킹소다 사용해 보기
- 베이킹소다(과탄산소다)는 천연표백제라고 불릴 만큼 빨래에 사용하면 표백 및 냄새를 잡아줍니다.
- 온수에 빨래와 베이킹소다를 넣고 30분 정도 담가주면 효과가 좋습니다.
4. 하나 건너 빨래 널기
- 건조대에 빨래를 널어줄 때 간격을 띄어 널어주어 통풍이 잘되도록 해줍니다.
- 간격이 좁을 경우 빨래도 잘 마르지 않습니다.
- 충분히 건조를 시켜주어야 냄새를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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