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30%가 넘는 치명률을 가지고 있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어떤 질병인지 알아보고 의심증상과 예방 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St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은 A군 연쇄상구균의 감염으로 괴사성 근막염, 다발성 장기부전 등 중증으로 발전될 경우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보통 연쇄상구균은 박테리아로 인후, 중이, 폐, 피부등 신체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가벼운 호흡기 증상 후 회복이 되지만, 중증으로 나타날 경우 치명률은 30% ~ 70%로 알려져 있어 심각한 수준입니다.
STSS는 손발 괴사는 물론, 다발성 장기부전을 일으켜 '식인 박테리아'라고도 불리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발병 시 신속한 치료가 없으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고위험군
STSS에 노출이 쉬운 고위험군은 일반인보다 면역력이 약하거나 최근 수술등으로 상처가 있는 사람이 STSS에 취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STSS 고위험군 |
■ 65세 이상 고령층 ■ 당뇨병 환자 ■ 최근 수술로 인한 신체에 상처가 있는 환자 ■ 수두 등의 상처의 노출로 바이러스 감염이 쉬운 사람 ■ 알코올 의존증이 있는 사람 |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의심 증상
STSS의 의심증상으로 초기에는 인후통등의 보통의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가벼운 호흡기 증상을 넘어선 고열 및 발진, 심한 근육통과 상처부위의 괴사가 일어난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SSTS 의심증상 |
■ 고열 및 발진 증상 ■ 저혈압 ■ 빠른 호흡 및 호흡 곤란 증상 ■ 심한 근육통 증상 ■ 상처부위 발적 ■ 부종 |
STSS 감염 경로
STSS는 점막 및 상처부위를 통해 감염이 되고, 기침이나 재채기 등의 분비물이나 비말을 통해 감염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예방법
STSS는 아직 치료 예방 백신이 없습니다. 상처 부위 감염이나 분비물이나 비말등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코로나19 때와 같이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의료기관에 신속히 상담 및 진료를 받는 것이 최선입니다.
STSS 예방법 |
■ 기침 예절을 철저히 지킬 것 ■ 손씻기 생활화 ■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은 만지지 않을 것 ■ 몸에 상처가 있다면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외부 노출을 최소화 하기 ■ 의심 증상이 발견시 의료기관에 신속히 방문하여 상담, 진료 받기 ■ 수두 및 인플루엔자 감염시 STSS 감염 확률이 높아 백신접종을 권고 |
지금까지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STSS에 대한 고위험군, 의심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유행하지 않고 있으나 최근 일본 여행을 많이 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한번 저 증상이나 예방법을 숙지하고 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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