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육아상식 두 번째로, 신생아 모유 수유에 대해 많은 부분에서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이 있습니다. 건강하고 올바른 육아를 위한 올바른 정보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수유 시작 6개월이 지나면 모유는 영양분이 없어진다
모유는 6개월이 지나도 영양분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보통 이런 이유로 두 돌 정도까지만 모유 수유를 하고 이유식만으로 대체하는 산모들이 대부분인데 이는 맞지 않으며, 두 돌이 지나서 수유를 해도 모유는 아이가 섭취할 수 있는 최고의 영양분입니다.
모유 수유는 수시로 하는 것이 아이에게 좋다
모유 수유는 신생아에게는 수시로 하는 것이 옳습니다. 하지만 원칙적으로는 아이가 배고파할 때에만 하는 것이며 모유 수유를 하기 위해 자는 아이를 깨워서 주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또한 아이의 점점 개월수가 많아질수록 수시로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점점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아이에 입에 손을 대보았을때 빨려고 하면 배고플 때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신생아 입에 손을 대보고 빨려고 하면 배고프다고 생각해서 모유 수유를 합니다. 하지만 신생아들은 어떤 것들을 입에 대어도 빨려고 하기 때문에 이 방법보다는 수유시간을 체크해 가면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을 빨려고 한다고 해서 그때마다 모유를 준다면 아이는 배고프지 않아도 모유를 먹는 잘못된 습관이 들어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묽은 변을 보면 모유 수유를 하지 말아야 한다
모유를 먹는 신생아들의 변은 묽은 것이 보통입니다. 오히려 모유 한 번에 충분히 먹이는 것이 아닌 조금씩 여러 번에 나눠 먹게 되는 경우 변이 더 묽어진다고 합니다.
수유 후 남은 젖은 유축기로 짜서 비워야 한다
수유 후 남을 때마다 유축기로나 손으로 짜서 비운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모유의 양이 많아져 아이가 다 못 먹을 정도로 많이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수유 후 젖이 남았다면 그대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는 젖으로 주는 것보다 젖병에 옮겨주는 것이 좋다
모유 수유는 질병이나 의학적 소견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젖병에 짜서 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모유를 짜서 먹일 경우 유축도 힘들고 아이가 먹기 충분한 양도 만들어내기 힘들게 되며, 모유 수유를 통한 엄마와의 애착 형성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한 처음부터 모유를 직접 먹지 않는 습관을 들이면 점점 짜서 먹이는 시간이 늘어나 아이와 엄마가 힘들어집니다.
유선염이 있을 경우 모유 수유는 불가능하다
유선염이란 수유기에 유방에 발생할 수 있는 염증 질환으로, 보통 스테로이드 처방을 하게 되어 모유 수유 시 아기에게 악영향을 준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며 유선염이 있는 경우에는 오히려 모유 수유를 더 열심히 해야 합니다. 아기에게 처방약에 대한 영향은 없으며, 젖을 다 비우지 못한 경우 오히려 울혈이 생겨 염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유 수유를 통해 젖을 비워줘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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